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EBS 다큐프라임 '히말라야 커피로드' 外

히말라야 커피로드

인공어초, 바다에 표류하다

히말라야 커피 농부들의 '공정무역'
■ EBS 다큐프라임 '히말라야 커피로드' (EBS 밤 9시 30분)
대한민국에서 라면과 쌀보다 더 많이 소비되고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커피다. 다양한 선택의 즐거움 속에서 커피는 생활을 넘어 문화가 되고 있고, 이제 사람들은 커피의 맛 외에 커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여기, 먼 곳에서 온 조금은 특별한 커피 이야기가 있다. 깨끗한 히말라야의 자연과 그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키우는 유기농 커피. 커피를 재배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주려는 착한 커피, 공정무역 커피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히말라야의 대자연 속에서 위기와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들만의 커피를 수확하기까지의 이야기, 생생한 커피 농부들의 삶을 진솔한 휴먼다큐멘터리로 전하고자 한다. 인공어초에 숨겨진 인간들의 추태
■ KBS 시사기획10 '인공어초, 바다에 표류하다' (KBS1 밤 10시)
처음 불법어로를 막자는 취지에서 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인공어초 투하사업은 이후 사라지는 고기를 불러 모으고 바다 숲을 살리겠다는 목적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바다 속 인공어초의 실상은 알려진 것과는 크게 다르다. 시사기획10은 동해와 남해, 서해에 투하된 대표적인 인공어초들을 수중탐사해 바다 속 인공어초들이 갖고 있는 비밀과 그 속에 숨겨져 있던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들을 낱낱이 공개한다.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과 어초제작 업체들에게 얽혀 있는 복잡한 먹이사슬, 또한 이와 연관된 지자체와 수산과학원의 부적절한 행태, 관련 공무원들의 무책임들도 함께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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