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투자증권, 도시형 주택 PF 추진

우리투자증권이 서울 영등포구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 11일 우리투자증권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근에 세스영어와 대성산업이 각각 시행사, 시공사로 참여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에 대한 PF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자금은 하나은행에서 빌리게 된다. 착공 후 공사비는 사업기간 내 분양수익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며 미분양 물건이 발생해 대출금을 못 갚게 될 경우 우리투자증권이 설정한 부동산 펀드를 통해 이를 상환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의 참여로 공사 주체의 신용이 보강돼 은행의 대출을 보다 쉽게 받게 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은 2012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올 4월부터 일반 청약을 받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와 롯데 백화점에 가깝고 KTX 영등포역 등 역세권에 포함된 생활 주택”이라며 “임대수익을 고려할 때 노후 대비용 투자상품으로도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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