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간다 난민촌 200여명 피살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21일 무장 반군세력인 `신의 저항군(LRA)`소속 게릴라들이 북부 리라 지역의 난민촌을 습격, 최대 200여 명을 학살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LRA는 소총과 유탄발사기 등을 난사해 주민을 학살했으며, 집안으로 몸을 숨긴 난민들은 불을 질러 태워 죽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우간다는 정부군과 LRA 사이의 18년간 내전으로 지금까지 100여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LRA는 정부군의 토벌에 대한 보복으로 난민촌을 습격, 양민학살을 자행해 왔다. <안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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