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쓰리알, DVR 100만달러 중국 수출

쓰리알(3R, 대표 장성익ㆍ박정서)이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100만달러 규모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중국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섰다.3R은 7일 중국 푸젠성 전력변전소에 DVR 100만달러 규모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회사는 푸젠성내 315개 무인 변전소에 16채널의 파워DVR을 공급하게 된다. 또 이달 10일부터 2개 실험 변전소에서 광케이블 전송이 가능한 DVR을 설치해 실제 작동과 상황을 필드테스트 한 후 내달 10일 이후부터는 각 지역에 본격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DVR 시스템에 들어가는 카메라 3,500대 분량과 기타 액세서리 공급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계약액은 최대 800만달러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 본부 해외영업팀 인한수 차장은 "보드판매나 보급형 4채널 제품이 공급된 중국에 공급된 적은 있었지만 16채널 고급형 DVR이 중국에 대량 수출되는 것은 국내 업체로는 처음"이라며 "이번 계약 성공으로 현재 추진중인 다른 프로젝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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