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표준硏, 수월성 연구단(WCI) 추가 선정

광측정·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 선정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광측정연구단과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을 수월성 연구단(WCI)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월성 연구단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우수한 연구팀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비·인력·시설·장비 등 우선적인 지원을 제공받는다. 표준연은 지난해 처음으로 뇌인지측정연구단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2개 연구단을 추가 선정했다. 광측정연구단은 광측정 표준 및 응용기술 확보를 목표로 광도표준 소급체계 개선 및 전략 응용기술, 극한 측정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신개념 분광광원 플러스 장비를 구축, 광도·복사도·복사온도 눈금 연결 실험을 실시하고, 초고온 복사율 측정기술을 개발하는 등 미래유망 첨단 측정기술에 대한 연구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은 심혈관·암 연구를 위한 나노바이오 이미징 원천측정기술 및 미래표준 선점을 목표로 초고분해능 레이저 비선형광학 이미징 기술, 세포기관 및 분자 분포에 대한 고감도 이미징 기술, 난치성 암 진단을 위한 질량분석방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수 표준연 원장은 “수월성 연구단은 세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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