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개발한 제품은 TFT-LCD 패널 후면에서 빛을 균일하게 확산시키고 휘도를 향상시키는 광학산필름, 광원의 초점을 모아주는 프리즘시트의 표면을 보호하는 보호필름, 도광판에서 광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광반사필름 등 3종류다.TFT-LCD 핵심소재인 이 제품들은 고도의 정밀 가공처리기술과 표면코팅기술이 요구돼 일본의 게이와 등 3사가 독점생산해왔던 것으로 이번 SKC의 국산화 성공으로 인해 연간 500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볼 전망이다.
SKC관계자는 『필름소재 기술 국산화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모델 개발시 들어가는 시간이 단축되고 재고부담을 줄여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