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풀HD 울트라북‘엑스노트 Z36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Z360는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해 HD(1366x768) 디스플레이 노트북보다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멀티태스킹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독자 기술인 슈퍼 스피드 테크를 적용해 전원 버튼을 누른 후 6초 만에 부팅이 완료된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에 오른 제품으로 화이트 색상의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께는 세계 최소 수준인 13.6mm, 무게는 1.15kg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4만~206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서 Z360을 비롯한 2013년도 PC 전략 제품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권일근 전무는 “Z360의 출시로 울트라북의 풀HD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고화질 울트라북을 앞세운 2013년 PC 라인업으로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