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6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故 장욱 매경 차장등 4명 수상

‘제6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수상자로 고(故) 장욱 매일경제신문 차장, 한상호(35) EBS PD, 윤소영(44) 성사중 교사, 박정웅(45) 숭문고 교사 등 4명이 선정됐다고 과학기술부가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은 영상ㆍ인쇄ㆍ도서 등의 대중매체를 이용해 과학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영상ㆍ오디오, 신문ㆍ잡지, 도서 등 3개 부문에서 최근 1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영상ㆍ오디오 부문 수상자인 한 PD는 과학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마이크로의 세계’를 기획ㆍ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신문ㆍ잡지 부문 수상자인 고 장 차장은 과학 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과학 언론 창달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서 부문에서는 성사중학교 윤 교사가 ‘종의 기원, 자연 선택의 신비를 밝히다’를, 숭문고의 박 교사는 ‘화석, 오래된 내 친구야’를 각각 저술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가족과학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