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회장 신용웅)는 중소 부품소재 기업의 해외수출과 판로지원을 위해 삼성물산과 공동마케팅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반도체, LCD 등 수출효자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선을 발굴하고 리스크 관리와 금융, 물류 등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반도체칩과 모바일, 디지털TV 분야를 집중 지원키로 했으며 1차로 비토넷, 픽셀칩스, 대주전자재료, 소프트픽셀 등 4개사를 선정했다.
신회장은 “삼성물산과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해외정보가 취약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독자적으로 수출시장에 나서지 못하는 부품소재기업들을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