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담·도곡 잠실 재건축 본격화

청담·도곡 잠실 재건축 본격화서울시 기본계획안 승인…내년말 착공될듯 서울의 5개 저밀도지구 가운데 청담·도곡지구와 잠실지구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8일 아파트지구 시기조정위원회를 열고 청담·도곡지구와 잠실지구의 주민들이 지난 8월 말 제출한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안을 받아들여 이달 중 확정·고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담·도곡지구와 잠실지구는 앞으로 조합설립과 안전진단, 살업계획승인, 건축허가·심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말 철거와 함께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계획안은 청담·도곡지구의 경우 기존 9,342세대 중 선착순으로 신청한 2,500세대까지 별도의 규제없이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후 추진되는 재건축 단지는 시기조정심의위원회에서 승인시기를 심의·조정하도록 했다. 또 잠실지구는 5개 단지 2만1,250세대 중 첫번째로 사업계획을 승인한 단지 외에는 매 단지마다 시기를 조정하도록 했다. 또 청담·도곡지구 18만7,183평에는 모두 1만1,419세대가 들어서 지금보다 2,077세대가 늘어나며 잠실지구의 경우 41만7,309평에 2만4,508세대가 들어서 현재보다 3,258세대가 늘어난다. 입력시간 2000/09/08 18:39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