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5 서경 이머징 CEO 경영상] 리플래시기술, 시설물 유지·관리 독보적 기술

이홍원 사장

이홍원 사장은 국내 시설물 유지ㆍ관리보수 및 리모델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벤처기업 리플래시기술(www.refreshsystem.com)을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시설물의 안전진단에서 보수ㆍ보강ㆍ적산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종합 유지관리에 필요한 토털 시스템을 구축,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리프레시 시스템에 대한 품질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외국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선진공법 도입과 국내 주요 기관들과의 신기술 개발 공조를 통해 건설교통부 신기술 1건, 특허 2건, 의장등록 1건, 실용신안 8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향균성 개질재, 무기질 단면피복재와 복합구조물의 방식 및 보수공법으로 화학적 부식에 강하고 습윤환경에서도 부착 성능이 우수한 건설신기술 제330호를 개발, 2년만에 350억원에 달하는 매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해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 세키스이화학과 하수관 재구축 신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RPR(Refresh Pipe Renewal) 기술이전 및 합작생산 협약을 국내 처음으로 체결,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가 업계의 화제가 됐다. RPR 공법은 비굴착 우ㆍ오수관 재구축 공법으로 다른 비굴착 공법에 비해 강도가 두 배 정도 높아 수명이 오래 간다. 원형뿐만 아니라 박스형, 마제형 등 어떤 형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성ㆍ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신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우수신기술 표창을 받은 리플래시기술의 이홍원 사장은 “앞으로도 기술력을 겸비한 외국 업체들과의 기술협력 확대, 구조물 성능 개선을 위한 내ㆍ외장용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통해 국내 시설물 유지관리 기술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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