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지자체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행정안전부는 올해 안에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진단, 우수 기관에 대해서는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포상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공공기관에 보급하기로 했다. 진단 프로그램은 ▦개인정보 보호기반(보호 시스템 도입 및 접근통제, 관련 조직ㆍ예산ㆍ교육 수준 등) ▦개인정보 수집ㆍ이용ㆍ제공ㆍ파기 등 처리과정의 적정성 ▦개인정보 침해대응 등 18개 관련 지표로 구성됐다. 행안부는 1차로 기관들이 자율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케 한 뒤 2차로 진단전문위원회에서 이를 검증해 개선과제를 발굴, 이듬해 개인정보 보호대책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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