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세일 막바지…'설빔구입 서두르세요'

정기세일 이번주 마감 겨울상품 최고 50%할인 판매백화점들의 새해 첫 정기세일이 이번주로 끝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과 각급 학교의 졸업, 입학 등을 앞두고 준비할 게 많은 요즘, 세일 막판을 잘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백화점들은 신사복, 여성복, 캐주얼 등 겨울의류의 재고정리를 위한 각종 기획전을 풍성하게 열고 있다. 또 쇠고기, 굴비, 홍삼 등 각종 선물세트의 경우 이번 주말까지 예약자에 한해 할인서비스를 하는 곳이 많아 조금만 발품을 팔면 주머니도 가볍고 마음까지 가뿐해진다. ◇롯데 강남점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코오롱, 캠브리지 단독전을 연다. 오스틴리드, 캠브리지 브랜드가 참여하며, 겨울신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 판매한다. 캠브리지 150수 순모정장 35만원, 캐시미어 반코트가 34만원이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분당점, 일산점의 행사장에서는 신사정장 및 코트를 균일가 판매한다. 정장, 캐시미어 코트, 더플코트 등을 평균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정장은 21만~35만원선이다. ◇현대 세일 막바지 판촉을 위해 각 점 행사장에서 'TOP 디자이너대전', '여성캐주얼 대전' 등을 열어 정상가 대비 최고 70%까지 할인해준다. 무역점에서는 이원재, 손정완, 김영주 등의 투피스와 재킷, 하프코트 기획상품과 재고상품을 정상가 대비 40%~70%까지 싸게 판매한다. 미아점은 27일까지 투피스와 니트, 트렌치코트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잗바바, 쉬즈미스, 모조, 엘르 등 26개의 여성캐주얼 인기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 '와코르 특별 초대전'을 25일부터 31일까지 본점, 강남점, 미아점, 영등포점 등에서 열고 전년 이월상품을 40%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이밖에 최종가전으로 '여성 탑 캐주얼 최종가전', '프로스펙스 앙코르 초특가전', '천우 단독 기획전' 등이 예정돼 있다. 강남점에서는 27일까지 유명 탑 디자이너 브랜드의 봄 이월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여성의류 특집전, 방한의류 균일가전 등 다양한 겨울 마감 행사와 삼성물산 본사 이전 기념 제일모직 종합전을 연다.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일조직 종합전은 로가디스, 빨질레리, 갤럭시 등의 신사정장, 재킷, 코트 등을 할인 판매하며 엘비오, 프라이언, 후부 등의 캐주얼전도 마련된다. ◇애경 2층 영캐주얼 매장에서는 멀티플렉스 극장 CGV 오픈을 기념, 25일부터 27일까지 TBJ, Lee, 클라이드, 아이젯, 마루, 지피지기 등의 브랜드를 남방ㆍ티셔츠 각각 1만5,000원, 니트1만5,000원, 바지ㆍ남방 각 1만5,000원, 후드티 2만원 등에 한정판매한다. 5층 행사장에서는 28일까지 기능성 란제리, 패션내의 등의 창고 대공개전을 열고 최고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 간절기 상품과 봄의류 이월상품 등으로 구성된 기획행사들을 실시한다. 28일까지 '손정완' 고정고객 초대전을 열어 지난해 봄 이월상품 위주로 판매하며 스커트 15만9,000원, 재킷 24만9,000원 등이다. 또 같은 기간동안 봄 상품과 여름ㆍ가을상품 비율을 6대 4로 '카라' 이월상품전을 열어 스커트 7만9,000원, 슬랙스 8만9,000원, 재킷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그랜드 설날 선물세트를 미리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15% 할인판매 한다. 또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가구 및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일산점은 설날 선물 상담센터를 열어 청과세트 5%, 굴비세트 10%, 정육 프레시세트 10%, 삼봉사꿀 15% 등 선물세트를 할인한다. 일산점 4층 특설매장에서는 수입 명품브랜드 버버리, 페라가모, 에트로, 펜디 등 의류 및 용품을 31일까지 그랜드백화점 단독으로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김호정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