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9월 1일 가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하고 일반적인 홈쇼핑 형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버라이어티 쇼핑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GS홈쇼핑은 주부 시청자를 위한 버라이어티 쇼핑 프로그램 ‘기분 좋은 아침’을 황금 시간대인 평일 오전 8시15분부터 12시15분까지 4시간 동안 신설한다. 또 평일 저녁 8시40분~10시40분에는 연예 뉴스 정보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어 상품의 특성을 재미 있게 전달하는 버라이어티 쇼핑 뉴스 ‘특종! 투나잇’을 선이고 평일 밤 10시40분~1시40분에는 ‘프라임 타임 쇼’를 통해 디지털가전, 컴퓨터, 패션, 이미용 제품을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식견을 담아 소개한다.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들은 주문과 매출액이 가장 많은 오전 및 야간 황금 시간대에 집중 배치됐다.
김병욱 GS홈쇼핑 상무는 “천편일률적인 방송 형식 때문에 시청자들이 식상해 하고 있다”며 “이번 개편으로 제품의 장점만 나열하는 특색 없는 홈쇼핑 방송을 탈피해 고객 중심의 재미있는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은 가을 대개편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구매고객 중 매일 2명씩 추첨해 각 5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