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조선업체인 대동조선이 내년 1월1일부터 사명을 'STX조선주식회사'로 바꾸고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지난 10월 대동조선을 인수한 중형 디젤엔진 전문기업 ㈜STX(옛 쌍용중공업)는 최근 기업이미지통합(CI)작업을 완료, 내년부터 사명과 로고를 변경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조선은 올해 지난해보다 40%이상 증가한 4,700억원의 매출과 440억원의 경상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16척(5,30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