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에스엠 유상증자 참여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가수 보아 화보
가수 보아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041510]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주가 된다.
에스엠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자 배정 방식으로 10만 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9천100원으로 보아에게 전량 배정된다.
회사측은 공시와 함께 첨부한 이사회 의사록을 통해 "보아는 일본 및 아시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속 연예인이자 전략적 파트너로서 회사와 연장계약을 체결하고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공시 이후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오전 10시54분현재 전날보다 1천350원(14.84%)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입력시간 : 2006/05/17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