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양지주변 주유소 주유기 특별단속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유소의 주유기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통상산업부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15개 시도 4천여개 주유소의 2만여개 주유기를 대상으로 연료유 미터가 실제 주유량과 일치하는 지를 조사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명 피서지와 휴양지로 통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소를 주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유미터기 변조 및 조작여부, 주유기의 검정 유효기간 경과여부와 함께 20ℓ당 1백50㎖이하로 돼 있는 허용오차 초과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통산부는 단속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계량검사 담당공무원이 단속에 나설 때 각 지역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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