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부동산 잠망경] 청와대에 혼쭐난뒤 보금자리주택 홍보 外

[부동산 잠망경] 청와대에 혼쭐난뒤 보금자리주택 홍보 外 부동산부 국토부, 청와대에 혼나고 뒤늦게 보금자리주택 홍보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중순부터 서민용 주택인 보금자리주택의 새 이름을 공모하는 등 뒤늦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데. 당초 보금자리주택 홍보에 소극적이던 국토부는 청와대에서 "왜 홍보를 안 하느냐"고 지적을 받고 그제서야 브랜드 공모 등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금의 보금자리란 이름도 좋은데 새 이름을 왜 공모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 대형 건설사 신용등급평가에 '끙끙' ○…지난 5일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한국신용평가 역시 각 건설사에 대한 신용등급평가를 발표하면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G사의 한 관계자는 "이미 발행된 회사채 규모도 작고 앞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도 없어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가뜩이나 갖가지 악성 루머가 떠도는 판에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꼴"이라고 격앙된 반응. '자산 매각은 역시 타이밍'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계열사와 골프장 등을 이미 매각한 A사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 건설업계는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되면서 뒤늦게 자산 매각에 나서는 등 부산을 떨지만 실제 매각 사례는 많지 않아 더욱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을 당시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이처럼 심각해질지는 미처 예상치 못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려. ○…S건설 본사가 위치한 순화동 빌딩이 매일같이 찾아오는 민원 차량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다고. 지난 10월 삼선동 재건축 현장에서 물웅덩이에 빠져 숨진 쌍둥이 형제의 보상문제 때문인데. S건설은 사건이 사건인 만큼 높은 수준의 합의금을 제시했으나 아직 사고 유족 측에선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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