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한올제약의 천연형 인터페론 매출이 내년 21억원, 2001년 57억2,000만원으로 늘 예정이며 위궤양치료제의 공동개발로 2001년 103.9%의 경상이익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한올제약의 올해 순이익은 26억4,800만원, 내년 29억8,800만원, 2001년엔 60억9,4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올제약은 현재 일본 대형제약사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유입과 공동경영을 추진중이다. 100억원의 외자는 내년 1월께 들어올 예정. 또 일본 도야마제약사와 위궤양치료제 공동개발도 추진중이다.
대신경제연구소측은 『특허의약품 매출비중이 42.9%(제약사 평균은 20%)로 앞으로 의약분업등 환경변화에 상대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성장성을 겸비하고 있어 고PER군 진입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과거 3개년 평균 PER 17.3배를 내년 예상 EPS에 적용하면 적정주가는 1만7,200원으로 분석됐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