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M대우, 전자신용인증제 도입

GM대우는 협력업체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제휴를 맺고 5월부터 `전자신용인증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신용인증제`란 GM대우가 거래하거나 앞으로 거래할 부품 협력업체의 신용위험도를 전문 신용평가기관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GM대우는 신용평가기관이 평가하는 기업신용평가서를 바탕으로 협력업체를 선정, 관리한다. 능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업체만을 거래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평가된 협력업체의 신용등급은 1년간 유효하다. 엄중기 GM대우 차장은 “전자신용인증제 도입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태를 조기에 진단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현재와 미래의 재무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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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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