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이 17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가수 강산에의 오프닝 공연과 트레일러 상영을 시작으로 남경필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안재모·고나은 및 조재현 집행위원장의 인사말, 그리고 올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도쿄조선중고급학교 권투부 아이들의 성장기를 다룬 이일화 감독의 다큐멘터리 ’울보 권투부‘가 상영된다.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17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8일 동안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 엠블호텔 킨텍스 등에서 국내외 111편의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작품들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