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카드 쓰면서 돈번다] 비씨카드 '트랜스폼 카드'

한지로 만든 세계 최초 친환경 카드


비씨카드가 야심차게 내놓은 '트랜스폼카드'는 회원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생활품목만을 콕콕 짚어 집중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맞춤형 할인카드다. 이 카드는 회원이 이용한 서비스 업종에 대해 다음달 결제일에 즉시 차감해주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어렵고 복잡한 포인트 적립방식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랜스폼카드의 기본 서비스 패키지는 ▦전국 75만개 가맹점의 모든 외식 업종에 대해 10%의 할인혜택을 주는 '다인 앤 세이브(Dine & Save)' 서비스 ▦약 2,100개에 달하는 전국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에서 10%를 할인해주는 '숍 앤 세이브(Shop & Save)' 서비스 ▦전국 9만4,000여개의 모든 학원 업종과 주요 5개 서점(교보문고ㆍ영풍문고ㆍYES24ㆍ영광도서ㆍ동보서적) 이용시 10%를 깎아주는 '런 앤 세이브(Learn & Save)'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카드 회원은 이 세 가지의 기본 서비스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다른 패키지로 바꿀 수 있다. 트랜스폼카드는 비씨카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한지카드를 실제로 상품화한 최초의 친환경 신용카드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한지카드는 환경 친화적인 한지를 여러 겹으로 접착 처리해 만들었기 때문에 소각시 환경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고 매립시에도 생분해가 가능한 획기적인 친환경 카드다. 비씨카드는 트랜스폼카드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성분을 주원료로 한 생분해성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카드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카드케이스는 이노디자인에서 디자인한 것으로 카드 후면의 자기띠(Magnetic Stripe) 손상을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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