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통(부회장 박성배)이 「고객 클레임 실명제」를 도입한다.고객 클레임 실명제란 고객이 매장 직원의 불친절을 경험해 이를 본사 소비자 상담실에 고발할 경우 어느 영업소의 누가 그랬는지 반드시 직원의 이름을 밝힐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고객클레임 실명화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친절을 생명으로 하는 유통업체에서 고객클레임 처리가 미봉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