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기요금도 내달부터 신용카드로 납부

오는 7월 2일부터 전기요금도 신용카드르 통해 납부할 수 있다.한국전력공사는 다음달부터 주택용 요금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로 전기요금을 낼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연간 4억원 안팎의 카드사용료를 부담하게 됐지만 일시적인 현금 부족으로 인한 미납고객 규모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효과는 오히려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지난 5월부터 부산에서 신용카드 납부제를 시범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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