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가품질 경영대회/가치혁신상] 서진산업

30년간 자동차 부품산업일가는 외길을 걸어온 서진산업(대표 배석두)은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 제고를 위해 VE(Value Engineering) 활동을 QS-9000 시스템과 접목해 전사적인 경영혁신운동으로 정착해 왔다.이회사는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사례 발표회, 성과발표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올해 타사의 모델 협력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전사적인 VE활동은 원가절감과 가치 향상으로 연결돼 제품 경쟁력 제고는 물론 수익구조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실제로 이운동이 도입되면서 서진산업의 일인당 매출액은 99년 2억1,000만원에서 올해 3억1,2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가절감액도 99년보다 무려 93%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경영의 전부문에 걸쳐 '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자동차 부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강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또 고객 즉각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설계 및 개발능력을 배양하는 등 경영목표를 착실히 실천해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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