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제3移通공매 금융시장 호재"지난 1·4분기중 국제 금융시장의 거래규모가 금융업체간 합병확대, 제3세대 이동전화의 허가 신청 등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28일 밝혔다.
BIS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지난 1·4분기에 전세계 금융기관의 자금이 유럽, 특히 런던으로 이동한 점이 큰 특징』이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선진국에서 은행간 대출은 이 기간에 3,210억 달러로 늘어나 지난 97년도 3·4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BIS는 『이같은 현상은 특히 유럽 통신회사의 대출요구에 따른 것이었다』고 지적하고 『국제 은행은 업계의 이런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위해 전세계의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BIS는 국제 금융시장의 거래규모 확산이 개발도상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서 개도국에는 아직도 증권시장이 재원조달의 주요 출처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젤=AFP연합입력시간 2000/08/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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