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英 남성 고양이에 할퀸뒤 숨져 사인놓고 논란

[외신다이제스트]

영국 윌트셔주 스윈던에 사는 마틴 마스(61)씨가 지난해 12월 고양이에게 할퀸 뒤 사망해 사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마스씨는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고양이에게 손에 찰과상을 입은 지 수일 만에 상처가 덧나며 피하(皮下) 감염으로 숨졌다. 윌트셔주 검시관인 데이비드 매스터스는 “고양이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고양이가 할퀸 상처를 마스씨 사망의 주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매스터스는 그러나 “상처가 감염의 통로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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