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 건설자재·장비전 잇따라

◎코네트 96­20일부터 동경서 신공법 등 소개/12월 스위스서 첨단기기 등 모아세계적인 건설자재·장비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전시회가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어서 건설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코네트 96」은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일본 최대의 건설장비 전시회다. 일본의 고마쓰사 등 세계적인 건설기계 생산업체들이 참여, 첨단 건설장비를 선보이고 아울러 신공법을 소개하는 자리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세계 건설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스위스 바젤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터널」은 터널공사와 관련한 각종 굴착장비를 비롯해 재료, 기기 전반에 걸친 선진 장비가 소개된다. 94년에 이어 오는 12월3일부터 개최되며 터널장비 전시회로는 국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또 「97 라스베이거스 콘크리트 박람회」가 내년 1월21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려 강력 콘크리트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세계 각국의 건설업체와 학계에서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비지니스정보 김선준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 선보이는 자재·장비는 건설현장의 작업능률을 높이고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첨단 제품들』이라며 『환경친화적인 제품이 주를 이루어 국내 건설업체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02)754­7900<유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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