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육군, 국내최대 병영축제 18일 팡파르

계룡대서 지상군 페스티벌등 개최…무기전시회등 볼거리·체험기회 마련


국민과 육군이 함께 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병영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펼쳐진다. 육군은 ‘대한민국 육군’의 참모습과 비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방위산업 발전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6 지상군 페스티벌’과 ‘Defense Asia 2006’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지상군 페스티벌’은 민과 군이 참여한 병영축제로서 행사규모와 내용, 관람인원, 정부평가 등에서 명실공히 국내 5대 축제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강한 친구, 대한민국 육군’이란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또 ‘Defense Asia 2006’은 우리나라 방위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세계 각 나라와의 군사외교의 장으로 활용된다. 학술대회와 세계 방산무기전시회, 대규모 화력시범 등이 마련돼 있다. 육군은 지난해까지 주행사장이었던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의 장소 협소 등에 따른 행사분산 개최, 관람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행사장을 계룡대 비상활주로로 변경해 한 장소에서 모든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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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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