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학계열 '초강세'

아주대 171대1 최고…高大는 152대1

전국의 주요 대학들이 최근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학ㆍ약학ㆍ간호학 등 의약계열이 최고 100대 1을 넘는 초강세를 보였다. 아주대 의학부는 171.5 대 1로 전국 최고를 나타냈으며, 고려대 의대도 7명 모집에 1,067명이 몰려 152 대 1을 기록했다. 연세대 의예과(서울캠퍼스)는 10명 정원에 374명이 몰려 37.4 대 1을 보였으며, 한양대 의예과 역시 11명 선발에 920명이 원서를 내 83.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국대 충주캠퍼스 간호학과도 2명 정원에 176명이 지원해 8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약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여 경희대 약학과(교과우수자 전형)가 3명 모집에 433명으로 144.3 대 1, 이화여대 약학과가 10명 모집에 589명 지원으로 58.9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전체경쟁률은 고려대가 266명 모집에 1만1,57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두 배 높아진 4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연세대가 512명 모집에 7,002명이 원서를 내 13.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홍익대 49.8 대 1, 숭실대 29.7 대 1, 한양대 23.8 대 1, 경희대 34.5 대 1, 이화여대 16 대 1, 서강대 28.8대 1, 성균관대 18.5대 1, 한국외국어대 14.1 대 1, 숙명여대 11.8 대 1, 동국대(서울캠퍼스) 15.4 대 1, 인하대 31.6 대 1, 서울여대 25.8 대 1, 국민대 3.8 대 1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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