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촬영해 범칙금 고지서를 자동발부하는 무인교통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년여동안 1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버스전용차선과 제한속도 위반차량 감지는 물론 아직 국내에는 설치되지 않은 교통신호 위반차량도 감지할 수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적외선 스트로보조명과 고속영상취득장치, 차량번호인식 알고리즘 등을 통해 악천후속에서도 속도위반차량을 인식할 수 있다고 LG는 덧붙였다.<이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