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는 LCD 모니터 ‘컬렉션(싱크마스터 971P)’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와 비즈니스위크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DEA 2007’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서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IDEA에서만 15개 제품이 수상하는 실적을 거둬 11건을 기록한 애플과 HP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디자인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LCD모니터 '컬렉션'은 기하학적 모양의 삼중 접이식 스탠드 디자인을 통해 기존 모니터의 딱딱하고 단조로운 형식을 탈피한 예술적이고 세련된 제품이다.
또한 개인자격으로 참여하는 학생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멤버십 소속 김창덕(서울대 시각디자인 전공)씨가 같은 학과 홍영기씨와 공동 출품한 ‘범용 화장실’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삼성 디자인 멤버십 소속 박노재, 윤덕상, 이정현씨가 공동 출품한 ‘친환경 배터리 패키지’가 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