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해외출국자 올 사상최대 1,500만 예상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지난 7월까지 해외출국자가 800만명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을 포함한 올 한해 해외출국자 수는 사상 최대인 1,500만명선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세청이 밝힌 ‘여행자 출입국ㆍ휴대품 통관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국한 여행자는 모두 829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나 증가했다. 휴가철인 8월에 해외여행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 전체 출국자는 사상 최대인 1,5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관세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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