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원유재고 증가둔화와 달러약세에 따라 큰 폭으로 반등했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2.28달러(2.9%) 오른 배럴당 81.7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원유재고 증가세 둔화가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전주에 비해 70만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10만배럴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금값은 12월물이 전날보다 8.2달러(0.6%) 오른 온스당 1천,44.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