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경기회복이 전망되고 있는 현 시점이 주식형펀드 가입의 적기라면서 지난 2001년 7월 설립된 이후 약 2년째 장수하고 있는 `KTB글로벌스타 주식형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삼성전자ㆍ국민은행ㆍLG전자 등 대형 우량주와 미래성장주에 자산의 60%이상 90%이하까지 투자해 적극적인 시세차익전략을 구사하는 정통 주식형상품이다. 대형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유동성에 큰 문제가 없고 주가변동성이 낮아 수익률 편차가 심하지 않은 편이다.
지난 6월5일을 기준으로 누적수익률에서 최근 1주간부터 1년까지 시장수익률 대비 1~16% 가량 초과수익을 기록중이다. 상승장에서는 우량종목의 적극적인 교체매매(Stock Picking)와 주식편입비 확대로 시장수익률을 초과한 수익률을 확보하고, 약세장에서는 하락장 예측을 통한 주식편입비 축소와 적극적인 선물헤지 등 동적자산배분전략 (Dynamic AsAllocation)을 구사해 계단식 수익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최근 1년여의 급등락 장세에서도 수익률의 편차가 작은 것은 이 같은 운용전략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KTB글로벌스타 주식형 펀드`는 이처럼 적극적인 주식편입비 조절과 시장예측으로 초과수익달성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다. 실제로 이 펀드는 지난 1년 11개월(운용일수 680일)동안 이미 운용능력을 검증 받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하다. 상승기 (2001년 7월25일~2002년 4월19일 75%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기(2002년 4월19일~ 2003년 6월4일 30% 하락)에서도 종합주가지수 대비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지속적으로 달성했다. 설정일 이후 종합주가지수는 21.58% 상승한데 반해 이 상품의 수익률은 56.52%를 기록해 34.93%포인트의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대구=김태일 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