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YS전용기 레스토랑 된다, 내년 6월 포항서 개업

경북 포항시에 사는 박모(37)씨는 최근 두 여객기를 대한항공으로부터 매입해 해체한뒤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칠포해수욕장 인근 산중턱으로 옮겨 레스토랑으로 개조작업을 하고있다.金전대통령 전용기는 460석 규모의 대형기이고 포항공항 이탈사고 MD83 여객기는 168석 규모이다. 두 여객기의 구입자금은 3억여원으로 서울에서 해체된뒤 포항으로 옮기는데 수십대의 대형차량들이 동원됐고 복원과 내부수리를 거쳐야 하기때문에 상당한 추가비용이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金전대통령의 전용기는 지난 90년 제작돼 이용되다 용도폐기된 것으로 치열한 경쟁끝에 구입하게 됐다』며 『내년 6월께 개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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