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월드컵 D-100] 전국서 다양한 이벤트

전광시계 카운트다운 한국 '베스트 멤버 뽑기'도월드컵 D-100일을 맞는 20일 사회 각계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각 지방청에서 월드컵 전광시계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고 교통 안내 광고판 및 옥외 전광판을 적극 활용, 본격적인 월드컵 홍보에 돌입한다. 또 대구에서는 오후 5시부터 'EXPO 대구'컨벤션 홀에서 한마음 축제가 열리고 광주에서는 친선 축구대회와 사생대회, 수원에서는 '릴레이 헤딩', 울산에서는 '강강술래 행사', 제주 서귀포에선 '월드컵 스트리트 선포식' 행사 등이 개최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축구 응원단 '붉은 악마'의 응원가를 발표하고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라톤 대회를 연다.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이 달 말까지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간단한 승부차기 게임을 이용, 참가자에게 인터파크 상품권을 증정하는 '16강 기원 승부차기 한판'행사를 마련했다. 야후코리아(kr.yahoo.com)는 일본 가전업체 JVC코리아와 공동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사이트 내에서 한국대표팀의 베스트 멤버를 뽑는 '태극전사 베스트 11'이벤트를 연다. 또 프랜차이즈 고깃집 계경목장은 20~21일 서울 후암점에서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 벌꿀 고추장구이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 을지로 6가에 위치한 박철수 한의원은 20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6월 말까지 월드컵 티켓소지자에 한해 의료 보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침 시술을 해주고 약값 30%를 할인해준다. 명동에 있는 창고극장도 월드컵 티켓을 가진 입장객에게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연하는 연극<라구요>관람료를 40% 깎아준다. 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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