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 '이스타항공' 부정기 운송 사업면허 취득

전북 '이스타항공' 부정기 운송 사업면허 취득 전주=최수용 기자 csy1230@sed.co.kr 전북 기반 저가항공사로 오는 11월 취항 준비 중인 이스타항공이 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 항공운송 사업 면허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국내와 아시아를 겨냥한 저가항공사로 11월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평균 연령 40대인 젊은 조종사들을 영입했다"면서 "민항 경력 11년, 비행시간 6,000시간 이상의 우수한 조종사들"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메리츠종합금융과 손잡고 B737-NG(600)항공기 1대를 리스했으며 추가로 4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한진가의 넷째인 조정호 회장이 오너인 메리츠종금이 항공운송사업에 간접 진출함에 따라 맏형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과 저가 항공시장에서 경쟁할지 관심이다. 대한항공은 올 7월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를 출범시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러나 "항공기 리스 사업과 운송 사업은 별개의 영역으로 (메리츠종금의) 리스 사업에는 관심도 없고 경쟁 상대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도 "추가로 들여오는 항공기도 메리츠종금을 통해 리스할 수 있고 다른 곳을 통해 들여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