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NCB네트웍스 ‘창사 최대실적 전망’ 이틀째 강세

NCB네트웍스가 올해 창사이래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 속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53분 현재 NCB네트웍스는 전일보다 105원(4.38%) 오른 2,50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4.35%에 이은 이틀째 상승세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으로부터 추가적인 LCD 및 AMOLED 검사장비를 수주했다”며 “중국업체인 BOE, TCL 등에서 8세대 디스플레이 장비수주도 기대돼 올해 창사이래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CB네트웍스는 지난 5월말에 삼성전자의 8세대 LCD라인 투자에서 전체 물량의 70%에 해당하는 242억원 규모의 LCD광학검사장비(AOI)를 수주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도 중국 LCD업체 BOE社로부터 6세대 자동광학검사장비를 오버텍과 경쟁해 174억원 규모 전량 수주했다. 올해는 BOE가 투자하고 있는 8세대 라인에서도 수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중국 신천의 전자제품 생산업체 TCL도 8세대 LCD라인 증설을 계획 중에 있어 추가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내 7.5세대 투자와 더불어 중국업체의 LCD 투자가 맞물리면서 중국내 LCD 분야는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가 예상돼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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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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