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 LG정보통신,삼성전관, 동양제과등

동사 주가는 모토롤라가 국내 신규 단말기 시장에서 약진해 2위로 올라선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 횡보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매출액 2조7,130억원, 영업이익 3,015억원, 경상이익 5,064억원, 순이익 3,933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호전이 이어지고 있다.또 최근 시판한 MSM3000 칩 탑재 휴대폰 단말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대체 수요도 강해 매출급증이 기대된다. LG반도체 매각이익 3,491억원과 이달 유상증자 등에 힘입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IMT-2000, WLL 등 신장비시장의 수혜주이기도 하다. /삼성증권 리서치팀 윤창배 대리 삼성전관(06400) 지난해 930억원의 매출액이 컬러필터가 올해는 1,520억원으로 증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리튬-이온전지도 생산능력이 월 1,000만개로 확대되는 2001년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삼성자동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발생이 예상되지만 브라운과 수요의 안정과 수익구조 개선,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감안하면 현 가격대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DR의 저평가와 전환사채 물량의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적정주가는 7만5,000~8만5,000원으로 판단되며 적정한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 함성식 선임연구원 동양제과(01800) 내수소비 회복과 제품가격 인상 효과로 8.3%의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설탕·밀가루 등의 원재료가격 하락, 외식사업(베니건스)의 흑자전환으로 매출원가율 하락이 예상된다. 게다가 차입금 축소 및 금리하락으로 인해 금융비용도 감소, 대폭적인 순이익이 발생해 EPS가 4,000원에 달할 전망이다. 아리랑구조조정기금 175억원을 유치한 데 이어 영상사업 진출을 위해 발행된 해외BW 1,500만달러 중 보통주 9만1,000여주가 추가 발행된 데다 차입금도 계속 줄고 있어 부채비율은 176%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지급보증도 올해말에는 44억원으로 줄어든다. /동양증권 리서치팀 성낙현 과장 서울방송(34120) 방송광고 경기회복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1%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77억원 적자에서 212억원 흑자로 반전했다. 공모대금 유입으로 순차입금이 13억원 수준으로 감소,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을 이뤘다.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효과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인 데 연간 세전이익은 700억원, 주당순이익은 1,890원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7월 중순이후 주가하락률이 직전 고점 대비 36%에 달했다. CBS 등 외국 방송사의 주가가 시장평균 대비 3~4배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동원경제연구소 한승호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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