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곡ㆍ마곡리 일원 534만㎡를 대상으로 한 제천지역종합개발지구 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와 제천시,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7일 제천지역종합개발지구 내 웰빙휴양타운 조성 사업을 민자유치 사업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웰빙휴양타운은 교육연수단지 15동 66만㎡, 주거단지 34만㎡, 상업시설 32만㎡, 연수골프장 54홀과 스키장 6면 등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8,500억원 중 토지 보상과 기반 조성에 드는 1,500억원은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에서 직접 투자하기로 했다.
골프장ㆍ스키장 부분의 민간투자자는 오는 5월 공모할 예정인데 이미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가 토지공사에 사업참여 의사를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