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英 한국서 사업하기 위한 10계명] "한국선 접대문화 익숙해져라"

영국 대외무역청(BTI)의 한국관련 사업 자문 그룹인 파트너십 코리아는 최근 발표한 한국가이드에서 영국 중견기업들이 한국진출과정에서 체득한 경험을 모아 이같은 내용의 「한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한 10계명」을 소개했다.한국에 진출한 영국기업들은 우선 한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인사와 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위계질서가 명확한 한국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의 직위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회사명과 직위가 분명히 인쇄된 명함을 반드시 갖고 다녀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한국에서 접대는 모든 비즈니스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이에 응하고 보답하라고 강조하면서 음주력과 협상결과가 인간관계에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한국가이드에서는 당신의 영어가 완벽하게 이해되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넣지 말고 치켜세워라 서구식 논리로 접근하지 말것 등 성공적인 한국진출을 위한 10계명을 제시했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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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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