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인천 하늘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인천국제공항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 송도유원지, 문학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과 동북아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하늘과 세계’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축제 첫날인 다음달 15일 인천국제공항 잔디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군악대 및 의장대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 ‘하늘과 함께’란 테마로 여행ㆍ항공사진 공모전, 별자리 여행, 어린이 사생대회, 경비행기 체험 및 모형 비행기 날기기 대회 등의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어 시민과 함께라는 테마로 불꽂축제,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공연, 청소년 금연마라톤 대회,청소년 문화탐방과 음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항과 항공 물류기업의 정보와 상품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스카이 플라자를 운영하고 국제물류 컨퍼런스, 국제청소년 관광회의, 국제 스카이 퀸 선발대회, 세계어린이 민속축제 등이 ‘세계화 함께’라는 테마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