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형' 2주연속 1위

전국 박스오피스 집계

‘우리 형’이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해 첫주 전국 65만 7,000명을 모은 원빈ㆍ신하균 주연의 '우리 형'은 2주차인 지난 17일까지 전국 151만 4,000명을 모았다. 특별한 경쟁작이 없는데다 투자ㆍ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가 서울 70개, 전국 300개 스크린을 유지하며 공격적인 배급전략을 펼치고 있어 '우리 형'의 인기몰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2위는 15일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콜래트럴'로 16~17일 서울에서 8만3,000명(50개 스크린)을 모았으며, 전국 누계는 30만2,000명(152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개봉 첫 주말에 이어 꾸준히 관객 몰이에 성공, 3위를 차지했다. 주말 이틀간 서울에서 2만8,000명을 모아 서울누계(38개 스크린) 12만7,000명, 전국 누계(152개 스크린) 30만6,000명을 기록했다. 4위는 왕자웨이 감독의 '2046'으로 서울 주말 이틀간 2만명(28개 스크린)을 모았고, 17일까지 전국적(86개 스크린)으로는 7만4,620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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