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길 알려준다'며 외국인에 강도짓

부산 사상경찰서는 16일 길을 묻는 외국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한 혐의(강도상해)로 김모(2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5일 오전 1시 49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 대우자동차학원 앞길에서 지갑속 메모지를 꺼내며 길을 묻는 파키스탄인 A(27)씨가 현금이 많은 것을 보고 `길을 알려주겠다'며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유인, 돌로 머리를 내려친뒤 지갑을 빼앗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