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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이 인기를 끌면서 산림욕 물질인 피톤치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피톤치드란 수목이 미생물과 각종 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발산하는 천연의 항균물질로 흔히 산림욕 물질로 불린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공기정화력과 유해물질 중화작용도 있다. 엔바이타는 이러한 피톤치드를 활용한 스프레이, 치약, 비누, 휘산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제품들은 웰빙 시류에 편승해 급조한 제품이 아니라, 국립산림과학원과 수년 전부터 장기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개발해 성능면에서 믿음을 준다. 피톤치드를 인체에 적합한 농도로 희석한 스프레이 제품은 항균 탈취 기능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임산부들의 자율신경 안정과 평온한 기분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며, 바이러스나 실내 유해 세균 등을 억제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 준다. 기저귀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에 연고제 대신 사용해도 개선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피톤치드 치약은 양치질와 가그린을 겸한 청량한 느낌을 입안에 오래 지속시키고, 잇몸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개운한 느낌 때문에 아이들도 선호한다. 피톤치드 비누는 폼클렌징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피부 불순물에 대한 세안효과가 뛰어나며, 여드름, 비듬균, 모낭충도 제거한다. 실내 공기를 숲속처럼 만들어주는 피톤치드 휘산기도 선보였다.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그대로 재현해 실내에 적정 피톤치드 농도를 유지시켜 준다. 회사측은 공기청정기를 통해 만들어진 인위적 청정공간에서 장기간 생활할 경우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반면, 피톤치드는 인체에 가장 이상적인 공기인 숲의 공기를 실내에서 재현해줌으로써 가장 자연스런 방식으로 웰빙 공간을 형성해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피톤치드 제품들은 국내보다도 오히려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바이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 회사측은 올해를 국내 시장 판매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피톤치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02)793-3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