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황후’ 월화 드라마 독주 굳혀…지창욱 하지원 보고 두근두근


MBC ‘기황후’가 월화 드라마 독주 체제를 굳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1일 월화 특별기획 ‘기황후’ 5회의 전국 시청률은 14%로 지난 4회보다 1.3%P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또 ‘기황후’의 수도권 시청률은 17.3%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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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SBS ‘수상한 가정부’와 KBS의 ‘미래의 선택은’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7.9%, 4.6%로 나타났다.

이날 ‘기황후’는 지난 회 대비 여자40대(3.5%) 시청률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그 다음 여자30대(2.0%P 상승), 남자50대(2.0%P 상승) 시청률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지창욱(타환 역)이 하지원(기승냥) 덕에 목숨을 구하자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지창욱은 목숨을 위협하는 김정현(당기세)를 피해 도망치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하지원은 지창욱을 구하려 절벽 아래로 내려갔고 물 속에서 의식을 잃은 지창욱을 구한다. 또 하지원은 지창욱을 살리려 자신이 여자인 것이 드러날 수 있음에도 상의를 탈의한 채 체온을 나눠 지창욱에 온기를 주었다. 잠에서 깬 지창욱은 자신의 가슴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하지원을 보고 “갑자기 가슴이 왜 이렇게 뛰는 거지? 죽을 병이라도 걸린 건가? 아니 대체 내가 왜 이러는 게야 이놈 분명히 사내놈인데”라며 당황해 했다. 12일 밤 10시 6회 방송.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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