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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이베스트투자 "컴투스, 당분간 신작 모멘텀 어려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컴투스에 대해 당분간 신작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6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1,092억원을 유지하지만 영업이익 전망치는 455억원에서 409억원으로 낮춘다”며 “‘서머너즈워’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지속되며 2분기와 유사한 200억원 정도가 3분기 마케팅비로 집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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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연구원은 “3분기는 신작 모멘텀이 없고 4분기에도 특별한 기대 신작이 없어 보인다”며 내년과 201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8.9%, 13.5% 낮췄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비주기적인 히트 신작 출현을 통한 계단식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히트 신작 출현 시점까지 관망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유상증자 대금을 활용한 인수합병(M&A) 빅딜 등이 발생하면 강한 모멘텀이 가능하나 이는 사전 예측이 어렵고 별도의 사후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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