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6일 '삼성변액유니버셜가족사랑보험' 상품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과 적립금 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니버설보험과보험금과 만기환급금이 펀드운용 수익률에 따라 변동되는 변액보험의 특징을 혼합한상품으로 계약자가 가입금액과 납입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계약자가 급전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12번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연간 총납입보험료의 최고 2배 범위내에서 추가로 납입할 수도 있다.
10년 이상 가입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상품을 통해 모인 자금은 삼성생명과 삼성투신이 공동 운용하며 경우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