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나로, 번호이동 앞두고 요금할인

하나로통신(대표 윤창번)이 신규고객에게 한달간 통화요금을 50% 깎아주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15일부터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제도가 인천ㆍ대구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달중 가입하는 신규고객들에게 다양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고객들은 가입 후 1개월동안 ▲시내ㆍ이동 통화료 50% 할인 ▲기본료 면제 ▲국제전화 00766 통화료 30% 할인 ▲발신번호 서비스와 통화연결음 `브이링 서비스`무료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통신의 이 같은 요금할인 혜택은 오는 8월 실시될 예정인 서울지역의 번호이동성제도를 겨냥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회사관계자는 "시내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및 상대적으로 유리한 요금을 적극 알리겠다"면서 "이를 통해 시내전화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형 기자 sehy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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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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